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빗썸 "상장피? '상장 대가' 아닌 상장 개발·운영비" 반박

작성자 이미지
김건주 기자

2021.06.30 (수) 11:22

대화 이미지 28
하트 이미지 4

Shutterstock

국내 2위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코인 업체에서 받은 돈은 '상장피'가 아니라 개발·운영비라는 입장을 내놨다.

빗썸은 MBC가 2021년 6월 28일 보도한 '거래소 상장 수수료’ 관련 기사에 대해 “빗썸은 상장을 대가로 한 상장 비용을 일체 요구하지 않았다”면서 "이미 상장 심사가 결정된 코인에 대해 서버 증설, 지갑 관리 등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비용 금액을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BC는 빗썸과 암호화폐 발행업체와 맺은 계약서를 근거로 거래소가 암호화폐를 상장시켜주는 대가로 몰래 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계약서에는 ‘상장 개발 및 운영비는 O억 원으로 정하며 상장과 동시에 청구하고 3일 내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적혀 있다.

상장피(상장+fee)는 ‘거래소 상장시에 조건이 되는 금전’을 뜻한다. 보통 거래소나 브로커가 해당 거래소에 암호화폐를 상장을 시켜주는 대가로 발행업체에 요구하는 금액이다.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뉴스레터를 통해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빗썸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개된 상장심의 기준에 따라 상장을 진행해 왔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상장 결정을 위한 심사에 대가성 금전 지급 여부가 판단 기준이 된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빗썸은 “언급된 ‘상장 개발·운영비는 절차에 따라 상장이 결정된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해 상장하고 운영하는데 투입되는 서버 증설 및 지갑 관리, 데몬 관리 등을 포함한 인프라 비용과 인건비용 등 실제 소요되는 금액을 청구한 것”이라며 “상장 심사 완료 후 재단과 협의를 통해 금액이 결정이 되고 소요 비용 내역 역시 투명하게 업체에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개발·운영비의 수취 기간 및 사용에 대해서는 상장이 확정된 재단(코인 발행업체)에 대해 2020년 7월 30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 명시한 내용으로 계약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당시 홈페이지에 ‘개발 및 운영 비용’과 ‘마케팅 비용’의 청구가 공개돼 있기 때문에 ‘몰래 수취한 상장피’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마케팅 비용 수취 논란에 대해서도 마케팅 비용은 마케팅을 희망하는 재단에 한해 진행했다며 마케팅 종료 이후 잔여 수량을 모두 프로젝트 측에 반환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해명했다.

빗썸 측은 “어떤 명목으로도 상장피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억측이나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고문의기사제보보도자료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주기영 "비트코인, 진짜 강세장 시작...2020년 패턴과 유사" 外

[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9만7390달러, 이더리움 3130달러 부근

내년 만기 '비트코인 선물' 10만 달러 돌파...현물 대비 5% 프리미엄

댓글

28

추천

4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29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제이슨리

2024.01.24 07:31: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JOON0531

2024.01.23 16:54:4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ocn5025

2021.08.02 11:21:3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똔똔이다

2021.07.14 00:57:27

사용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똔똔이다

2021.07.14 00:56:40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yoozinha

2021.07.03 04:49:28

Good information, thanks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구름같은사나이

2021.07.02 05:23:42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김길임

2021.07.02 04:58:3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zestyseo1004

2021.07.01 23:12:10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imsob

2021.07.01 14:25:30

참,, 변명이,,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