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C Viterbi 공과대학과 다년간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된 세계 최초 신원 기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이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및 디지털 증권거래소 플랫폼인 '무이 메타블록체인(MUI MetaBlockchain)'을 개발한 소버린월렛(SWN)이 2021년 3월 12일 우즈베키스탄 법무부 산하 UMSF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UMSF는 선진적인 해외 경험, 세계 과학의 현대적 업적,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기술을 기반으로 경제 및 사회 영역 모든 부문의 혁신 주도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WN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연구 및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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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N과 UMSF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분증명서, 법적 효력을 갖는 디지털 자산 발행, 전자정부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증명서, 디지털 공증 시스템 등 우즈베키스탄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정부 관련 사업을 무이 메타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향후 SWN은 무이 메타블록체인의 대규모 채택을 위해 더 많은 정부 기관 및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SWN은 2020년 우즈베키스탄 국영 은행인 알로콰 뱅크(ALOQUA Bank)와 MOU를 맺었다. 2021년 2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혁신 센터 산하 Young Entrepreneurs Generator(YEG)와 기술 및 멘토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YEG는 500개가 이상의 기업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YEG는 SWN과의 블록체인 기술 파트십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실제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YEG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매체를 통해 "세계가 인더스트리 4.0으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SWN과의 파트너십은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