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갤럭시 비트코인 ETF, 토론토 증권거래소 상장...기존 BTC 펀드와 합병 예정]
캐나다 소재 투자사 산하 CI글로벌애셋매니지먼트(CI GAM)가 "갤럭시디지털과 공동 출시한 비트코인 ETF CI걸럭시 ETF(BTCX)가 이미 9일(현지시간) 토론토 증권 거래소의 승인을 받고 상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CI GAM은 "기존 약 1.72억 달러 규모의 CI갤럭시 BTC 펀드를 ETF에 합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8일 갤럭시디지털은 CI 갤럭시 BTC ETF가 이번주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멕시칸 레스토랑 타코벨, 타코 테마 NFT 판매]
미국의 멕시코 음식 체인 타코벨(Taco Bell)이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레어러블(Rarible)에서 타코 테마 디지털 수집품을 판매했다. 타코벨은 타코 테마 관련 총 5개의 상이한 NFT를 발행,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5개의 디지털 타코는 각각 △Ever-Crunching Tacos △Gimme That △Tato Dimensions △Transformative Taco △Swivel, Taco으로 이미지, GIF, 비디오 클립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각각 0.001 ETH로, 약 1.79달러다. 현재는 모두 매진된 상태다.
페이팔이 8일(현지 시간) 디지털 자산 전문 보안 인프라 개발 업체 커브(Curv)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커브는 이스라엘 소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자산 보안 인프라 개발 업체다. 이와 관련 페이팔 블록체인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인 호세 페르난데즈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는 "커브 인수는 보다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페이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그들의 재능, 기업가 정신 및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리플 CEO “SEC 소송 패소하면 미국 떠날 수도”]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다큐멘터리 뉴스 프로그램 'Axios on HBO'에 출연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패소하면 미국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 관련 리더십 부재(lack of leadership)는 미국에게 결코 좋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리플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이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둘 것"이라고 말한 이후 나온 것으로, 미디어는 “갈링하우스의 발언은 SEC와의 소송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설사 리플이 없어진다 해도 XRP는 계속해서 거래될 것"이라며 “XRP가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나라는 미국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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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호주 "프랑스 중앙은행, 디지털 유로 플랫폼으로 리플 검토"]
호주 공인회계사회(CPA Australia, 이하 CPA 호주)가 최근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비교 분석' 보고서를 통해 "프랑스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 발행을 위한 플랫폼으로 리플 및 XRP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CPA 호주 측은 "리플은 이더리움의 대체 플랫폼으로, XRP는 리플의 자체 분산원장에서 트랜잭션을 집행하기 위한 코인이다. 리플은 기타 블록체인에 비해 중앙화 수준이 높아 CBDC의 모델로 다수 은행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 삭스 "BTC 올해 수익율 70%, 주요 자산 클래스 중 1위"]
골드만삭스의 최근 '위클리 퀵스타트 보고서'를 인용 "올 초부터 지난 3월 4일까지 BTC의 수익율은 70%에 달한다"며 "이는 바로 뒤를 잇는 에너지 부문의 약 35% 대비 2배 수준이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BTC의 올해 수익율은 원유, S&P 500, 금 등 모든 주요 자산 클래스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브 ETF, 암호화폐 ETF가 유럽 투자자문, 기관투자자들의 위시리스트 1,2위에 올랐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미국, 중화권 투자자들 역시 암호화폐 ETF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BBH 유럽 및 아시아 ETF 프로덕트 매니저 Antonette Kleiser는 "지난 1년간 비트코인과 일부 암호화폐의 상승률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랙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월 비트코인 ETF에 2.21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운용자산은 45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캐나다 퍼포스 인베스트먼트가 북미 최초의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면서 유럽에서 이와 유사한 형태의 ETP(상장지수상품)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미디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