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어거스틴 카르스텐스(Agustí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이 한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희소성과 암호화 기술만으로 비트코인의 교환 기능을 보장하기는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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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51% 공격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무너져 내리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일 뿐 돈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따라서 디지털 화폐가 존재하려면 중앙은행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