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정보 서비스 플랫폼 기업 코인힐스가 킥ICO(KICKICO)와 파트너십 제휴를 맺었다.
국내 가상화폐 정보 서비스 플랫폼 기업 코인힐스는 싱가폴과 러시아에 기반을 둔 크라우드 펀딩 및 ICO 전문 플랫폼 ‘킥ICO’(KICKICO)’와 전략적 파트너쉽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킥ICO는 코인힐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인힐스는 아이소바 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회사에서 오랫동안 디지털비지니스, 엔지니어링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온 김정 대표가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014년 창립한 가상화폐 정보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외에서 유통되고 있는 많은 가상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지표 및 정보들을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킥아이씨오는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인베스팅, ICO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및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국제적인 ICO 전문 플랫폼이다. 킥ICO는 수많은 크라우드 인베스터들의 행동을 연구하고 기존의 크라우드펀딩 웹 사이트의 문제점을 분석해, 설립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편리한 플랫폼인 킥ICO를 올해 초에 선보였다.
코인힐스 CEO 김 정 대표는 “코인힐스는 그동안 쌓아온 가상 화폐 관련 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려는 킥아이씨오를 도와 국내 투자자들에게 편리하고 우수한 ICO 플랫폼을 선보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디지털 화폐와 비트코인은 기존의 금융권에 제도화 되어 곧 일반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녹아들 것"이라며 "코인힐스가 제공하고 있는 비트코인 및 디지털화폐 관련 지표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공신력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