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8800 달러까지 후퇴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나온 가운데, 거래소 비트코인 유입량이 급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전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거래소 비트코인 유입량이 급증했으며, 이중 크라켄에만 4229 BTC(3850만 달러)가 유입됐다. 지난 몇 주간 평균 유입량인 500 BTC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 이를 두고 크립토퀀트는 하향 변동성에 대비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크라켄 CEO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8800 달러선까지 소폭 후퇴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거래소들의 평균적인 비트코인 유입량은 3월 폭락장 당시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어 매도가 아닌 보유 성향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미디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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