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등 브라질 현지 미디어가 브라질의 첫 '암호법(암호화폐 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2021년 1월 1일 정식적으로 효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나톨리 악사코브 러시아 국가 의회(두마) 금융 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 법에 대한 부처간 대립이 해소됐고, 새로운 절충안이 의회에 규제 기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법안은 다음주 최종 피드백과 조정을 거쳐 내년 새해 첫날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의 암호화폐 법은 2년전 의회를 통과했으나 암호화폐를 반대하는 중앙은행과 현지 암호화폐 업계의 대립으로 좀처럼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후 금융 위원회는 우선적으로 디지털 금융 자산(자산 토큰화, 블록체인 인프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법안을 추진하고 향후 2차 법안으로 암호화폐를 다루자는 절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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