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체 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EU 회원국인 에스토니아가 '러시아 자금 세탁 의혹'에 연루돼 부정적인 주목을 받자 최근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라이선스' 단속에 나섰다. 에스토니아는 그동안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보유 및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라이선스'를 발행해 운영을 허가해 왔다. 하지만 이번 단속에서 불법 행위가 의심된다고 지목된 56개 업체 중 34개 업체가 암호화폐 취급 업체로 밝혀짐에 따라, 규제 강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지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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