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필요시 CBDC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고, 블록체인·AI 등 신기술을 조사 연구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한다. 한은은 오는 12일 한은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발전전략 ‘BOK2030’을 9일 공개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CBDC 전담 연구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어 4월엔 내년 12월까지 CBDC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조사연구에 대응할 방법을 모색할 디지털혁신실도 올해 하반기 신설된다. 외부 기관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한국은행은 오는 하반기부터 BOK2030의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규정을 개정하고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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