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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우스 캐롤라이나, 블록체인 스타트업 정지명령 최초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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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7.27 (금)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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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정지 명령이 처음으로 철회됐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검찰은 지난 5월 쉽체인에 대한 정지명령이 무효화됐으며, 제네시스 마이닝(Genesis Mining)은 피항소인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선박 플랫폼 '쉽체인'은 지난 5월 21일, 자체 SHIP 토큰 프라이빗 세일 시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정지 명령을 받았으며, 클라우드 채굴플랫폼 제네시스 마이닝은 미승인 증권 판매를 이유로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쉽체인은 토큰이 "증권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 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토큰 세일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주로 이전하기 전에 토큰 세일이 진행됐기 때문에, 사우스 캐롤라이나 거주자에게 제공되는지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6일(현지시간) 검찰 증권부문의 트레이시 마이어(Tracy Meyers)는 "관련 세부 정보를 검토한 끝에 정지 명령을 해제할 충분한 사유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쉽체인은 화물 운송 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다. 해당 업계는 화물 손상 및 유실로 연평균 500억 달러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 쉽체인은 지난 1월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진행하며 3,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제네시스 마이닝은 아이슬란드에 소재하는 클라우드 채굴 서비스업체로, 비트코인 채굴에 주력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되었으며, 아이슬란드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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