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메트릭스 공동 창업자 닉 카터(Nic Carter)가 25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블록스페이스의 트랜잭션 지원 방식을 사람들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2017년형 '수수료 위기'는 닥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 블록스페이스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병목 현상이 극심해지면 새로운 배수로(spillway)들이 용량을 흡수할 수 있다"며 "수수료 부담이 없다면 체인은 쓰레기 데이터로 가득 차게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디크립트 등 외신은 비트코인 평균 거래 수수료가 1월 1일 이후 2213% 급상승하고, 반감기 이후로는 144% 올랐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20일 비트코인 평균 수수료는 6.64 달러까지 오르며 201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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