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CO(Initial Coin Offering) 토털 솔루션인 ‘콤사(COMSA)’를 앞세워 ICO에 나서기로 한 일본 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테크뷰로가 벤처캐피탈들로부터 900만달러(약 103억원)를 확보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VC들은 NTVP(Nippon Technology Venture Partners), FISCO 캐피탈즈(FISCO Capitals), ABBA랩(ABBALab) 등이다. 특히 NTVP는 테크뷰로의 시드(seed) 투자자이기도하며, 이는 일본내에서 VC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에 집행한 첫번째 투자로 기록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콤사는 NEM 블록체인 프로토콜 상에 구축된 ICO 펀드레이징 및 크로스 체인 플랫폼인 현재 ICO 프로세스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콤사의 토큰 세일은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테크뷰로 및 NEM과 협력 관계에 있는 블록체인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업체인 케이체인(KChain)은 조만간 국내에서 콤사 ICO와 관련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케이체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kchai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