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 채굴풀 ViaBTC의 양하이보 창업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반감기를 앞두고 신규 자금 유입이 아닌 내부 자금에 의해 BTC가 상승한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에서 불마켓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312 급락으로 인해 USDT 수요가 급증하면서, USDT 프리미엄이 발생했다. USDT 프리미엄은 위안화 시장 뿐만 아니라 달러화 시장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시장이 강세를 나타내고, 매수 심리가 강해지면서 USDT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었다. 이로 인해 USDT는 다시 역 프리미엄 상태로 전환됐다. 이는 시장이 여전히 대량의 외부 자금 유입없이, 내부 자금이 돌고 도는 상황임을 나타낸다. 반감기를 앞두고 내부적인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로, 진정한 불마켓으로 볼 수 없다. 리스크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기관이 BTC를 대량으로 매입하는 것이 불마켓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정한 불마켓은 기관이 아닌 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서 시작된다"고 진단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