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한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거대한 쓰레기통'"이라고 말했다고 14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달러가 가치가 있는 것은 미 정부가 달러 발행에 있어 합법적이고 독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암호화폐는 안정적인 화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특성도 갖추지 못했다. 암호화폐 업계에는 여전히 많은 '쓰레기 코인'이 있으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금융 당국의 노력에도 근본적인 사기 근절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암호화폐가 5년, 혹은 10년 후 유용한 지급 혹은 화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거대한 쓰레기통'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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