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전 사업 파트너 형제와 소송 중인 엔체인 수석 엔지니어 크레이그 라이트가 남 플로리다 주 지방 법원에 428건 문건을 제출한 가운데, 이 중 한 건이 '튤립 트러스트 3(Tulip Trust III)'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고 10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크레이그 라이트는 이를 기밀 문서로 다루기를 원했다. '튤립 트러스트'는 일종의 신탁기금 관련 문서로, 110만 BTC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창시자 외에는 이런 규모의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크레이그 라이트가 관련 문서를 제출한다면 이는 그가 사토시 나카모토인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BSV는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25.68% 오른 146.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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