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전문 온라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중앙지방법원에 공문을 보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된 ICO박스(ICOBox)에 1,600만 달러 이상의 벌금 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될 시 ICO박스 및 니콜라이 에브도키모프(Nikolay Evdokimov) ICO박스 창업자는 SEC에 1,600만 달러 규모의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앞서 SEC는 ICOBox에 'ICO를 통한 미등록 증권 판매로 1,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혐의를 적용해 현지 법원에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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