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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이버범죄 피해액 연간 3조원 육박, 전체 범죄 35% 차지하며 매년 30%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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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2025.03.20 (목)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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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사이버범죄가 급증해 1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3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매년 30%씩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대해 러시아 당국은 30% 미만의 낮은 해결률과 국제 관할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러시아 사이버범죄 피해액 연간 3조원 육박, 전체 범죄 35% 차지하며 매년 30% 증가세 / 셔터스톡

러시아에서 100만 명 이상이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약 30억 달러(약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이버범죄는 러시아 전체 범죄의 35%를 차지하며 매년 30%씩 증가해 법 집행 노력을 앞지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100만 명 이상의 러시아인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의 피해자가 되었으며, 금전적 피해는 2000억~2500억 루블(약 25억~30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이반 레베데프(Ivan Lebedev) 디지털개발통신대중매체부 차관이 밝혔다. 타스(Tass)는 3월 18일 레베데프가 국가두마(하원)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에서 총 1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러한 사기 조직과 개인들의 피해자가 되었다. 다양한 추정에 따르면 총 피해액은 2000억~2500억 루블(약 25억~3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수치가 얼마나 엄청난지 생각해보라."

증가하는 사이버범죄 물결은 계속해서 개인과 기업에 영향을 미치며 디지털 보안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레베데프는 현재 러시아에서 사이버 관련 범죄가 전체 범죄의 35%를 차지하며, 2022년 이후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70만 건 이상의 사이버범죄가 공식적으로 기록되었으며, 그 중 70% 이상이 사기나 절도와 관련되어 있다.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 증가로 범죄자들이 의심하지 않는 피해자들을 이용하기 쉬워졌으며, 이로 인해 더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더 큰 대중의 인식과 이러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더 발전된 기술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사이버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레베데프는 보고된 사건의 30% 미만만이 해결된다고 인정했다. 그는 많은 가해자들이 외국 관할권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기소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당국이 범죄를 탐지하고 형사 사건을 열 수 있지만, 범죄자들을 법정에 세우는 것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관할권 제한은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러시아 관리들은 사이버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추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디지털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전략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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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3.20 21:54:4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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