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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 연내 매각… NFT 사업도 철수

2025.03.19 (수)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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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를 연내 매각하고 NFT 사업에서도 철수한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사진자료

카카오게임즈가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를 연내 매각하기로 했다. 동시에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부문에서도 철수하며,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은 카카오게임즈는 본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및 종속 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 매각 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골프 사업 부문의 자산·부채를 매각 예정으로 분류하고, 골프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 성과를 중단영업으로 분류했다"며 "매각 계획의 완료를 위해서는 비지배주주 동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플랫폼, 골프 예약 플랫폼 등을 운영해온 기업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카카오VX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카카오VX가 기존에 해오던 골프용품·헬스케어 플랫폼·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부문도 철수했다.

이는 카카오게임즈가 비핵심 사업을 접고 '본업'에 해당하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중점을 두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대형 신작 부재와 비(非)게임 자회사 실적 반영 등의 여파로 매출은 27.9% 감소, 영업이익은 91.3% 감소하며 간신히 흑자를 낸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모기업인 카카오[035720] 역시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 등 핵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2023년 5월 기준 147개에 달하던 자회사 수를 지난 2월 기준 116개로 줄이는 등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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