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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하락… 기술주 약세·연준 회의 불확실성 '투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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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19 (수)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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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기술주 약세와 연준 회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하락했다. 중동 긴장 고조로 여행 관련주도 타격을 입은 반면,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 증시 하락… 기술주 약세·연준 회의 불확실성 '투심 위축' / TokenPost Ai

미국 증시가 기술주 약세와 연준 회의를 앞둔 불확실성 속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고, S&P500과 다우존스도 동반 하락했다.

테슬라(TSLA)는 RBC 애널리스트들이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초고속 충전기를 공개한 점도 테슬라에 대한 압박을 가중시켰다.

크루즈 및 항공주도 타격을 입었다. 로열 캐리비안(RCL)과 유나이티드 항공(UAL)은 중동 긴장과 경제 불확실성이 여행 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CEO 젠슨 황이 대형 AI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조정을 겪었다. 화학 비료 생산업체 모자이크(MOS)는 거시경제적 환경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청정 석탄'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피바디 에너지(BTU)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화적인 에너지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사례로 분석된다.

루시드 그룹(LCID)도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평가 덕에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루시드의 AI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원유 선물과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큰 변동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미국 달러화는 엔화 대비 강세를 보인 반면 유로와 파운드 대비로는 큰 변동이 없었다. 주요 암호화폐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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