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의 CEO 젠슨 황이 오늘 GPU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최신 동향과 향후 계획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GPU 제품군인 블랙웰 울트라 GB300 시리즈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 제품군은 기존 모델 대비 50% 이상 향상된 메모리 용량과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6년 출시가 예상되는 루빈(Rubin) 반도체 및 관련 CPU 플랫폼인 루빈 베라(Rubin Vera)에 대한 세부 정보도 공개될 전망이다.
딜로이트 분석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36% 이상 상승했으나, 2025년 들어서는 10%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기조연설이 엔비디아의 주가 흐름을 반전시킬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