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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 프랑스 출국 허가에 톤코인(TON) 2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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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3.17 (월)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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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한시적 출국 허가를 받으며 톤코인(TON) 가격이 25%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두로프의 법적 문제와 톤코인의 향후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 프랑스 출국 허가에 톤코인(TON) 25% 급등 / TokenPost Ai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CEO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한시적 출국 허가를 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AFP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두로프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프랑스 정부로부터 임시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톤코인(TON)의 가격이 하루 만에 25% 급등해 현재 3.4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85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두로프는 지난해 8월, 텔레그램 플랫폼이 불법 행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방치했다는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이후 약 560만 달러(약 83억 원)의 보석금으로 석방됐지만, 출국이 제한된 상태였다. 이에 대해 텔레그램과 블록체인 업계 주요 인사들은 플랫폼이 사용자 콘텐츠에 대한 책임을 직접 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반박해 왔다.

이번 출국 허가는 한시적인 조치로, 두로프는 여전히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법적 절차에 직면해 있다. 프랑스 검찰은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55만 달러(약 8억 1,7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톤코인 선물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16일 기준 톤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이 약 1억 7,000만 달러(약 2,530억 원)까지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톤코인이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장기적인 상승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특정 가격 수준이 무너질 경우 대규모 청산이 발생할 위험도 있지만,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영역에 진입하고 있어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텔레그램은 보안성이 뛰어난 메신저 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암호화폐와 디지털 월렛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텔레그램이 보유한 약 4억 달러(약 5,950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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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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