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규제기관이 바이비트에서 탈취된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금 세탁과 관련해 OKX 웹3 서비스를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한 가운데, OKX CEO 쉬밍싱이 "OKX 웹3 월렛은 순수한 셀프 커스터디 소프트웨어다. 아울러 OKX DEX는 DEX 애그리게이터 서비스로, 복수의 유명 웹3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동일하다. OKX는 바이비트 해커의 자금세탁을 도운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바이비트는 OKX 월렛/DEX API를 사용해 자체 웹3 월렛 및 DEX 기반을 구축했다. 바이비트 해킹 사건 후 OKX는 이메일 소통을 비롯해 바이비트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관련 기술을 지원했다. 또한 CEX 및 DEX에서 해커 주소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긴급 개발해 며칠 만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OKX는 글로벌 규제 기관과 협력해왔으며 잠재적 미래의 웹3 규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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