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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도어대시·TKO 그룹 등 4개 기업 신규 편입… 리밸런싱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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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10 (월)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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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에 도어대시, TKO 그룹, 윌리엄스-소노마, 익스팬드 에너지가 새롭게 편입된다. 기존 포함됐던 4개 기업은 제외되며, 리밸런싱에 따른 시장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S&P 500, 도어대시·TKO 그룹 등 4개 기업 신규 편입… 리밸런싱 영향은? / Tokenpost

미국 주식시장 대표 지수인 S&P 500에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ASH), WWE 모회사 TKO 그룹(TKO), 가구 브랜드 윌리엄스-소노마(WSM), 신재생에너지 기업 익스팬드 에너지(EXE) 등이 새롭게 편입된다.

S&P 글로벌은 오는 3월 24일 장 시작 전 해당 4개 기업을 S&P 500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기존에 포함돼 있던 보그워너(BWA), 텔레플렉스(TFX), 셀라네즈(CE), FMC를 대체하게 된다. 이번 조정은 S&P 500의 정기 리밸런싱(재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들은 대형주 시장에서 더 대표성을 띤다고 평가받았다.

S&P 500에 포함되는 것은 기업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주요 지수에 편입되면서 해당 기업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펀드 및 ETF에 자동으로 포함돼 신규 자금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 이후 도어대시 주가는 장 초반 0.5% 하락했으며, TKO 그룹은 1% 넘게 떨어졌다. 반면, 윌리엄스-소노마는 0.4% 상승했고, 익스팬드 에너지는 1% 오름세를 기록했다. S&P 500 리밸런싱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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