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옵션] 이더리움 2800달러 콜옵션 미결제약정 최다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결제약정 기준 콜옵션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6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64억7000만 달러 상당으로 집계됐다 .

거래소별로 보면 OKX(58억7178만 달러), 데리비트(44억9000만 달러), 바이낸스(5억9311만 달러)에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몰렸다.

지난 24시간 동안 미결제약정이 가장 많은 이더리움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2800달러, 3월 28일 만기인 콜옵션 계약이다. 약 6만3712ETH 규모의 미결제약정이 쌓여있다.

같은날 만기인 행사가 3800달러의 콜옵션에 5만4999ETH, 행사가 5000달러의 콜옵션에 4만9832ETH의 물량이 집중됐다.

3000달러·콜옵션, 6000달러·콜옵션, 2000달러·풋옵션도 많은 미결제약정 수준을 기록 중이다.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184만7887ETH로 66.74% 비중을, 풋옵션 미결제약정은 92만726ETH로 33.26% 비중을 보였다.

데리비트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 그래프 / 코인글래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가 3억9974만 달러, OKX가 2억3251만 달러, 바이낸스가 1억6490만 달러의 이더리움 옵션 거래를 처리했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3월 28일 만기 행사가 12만 달러의 콜옵션이다. 약 9802ETH 상당이 거래됐다.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의 1500달러 풋옵션 계약(6842ETH), 세 번째는 데리비트에서 거래된 행사가 2300달러, 3월 7일 만기의 콜옵션 계약(6753ETH)이다.

콜옵션 거래량은 20만4676ETH로, 53.82%를, 풋옵션 거래량은 17만5607ETH로 46.18% 비중을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11시 30분 기준 이더리움은 4.47% 상승한 2271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