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차익거래(Arbitrage)는 거래소 간 자산 시세차이를 이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거래소에서 자산을 매수하고, 가격이 높은 거래소에서 매도해 차익을 내는 방식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현재 최고의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상위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차익거래 가능 종목 TOP 3
5일 16시50분 기준 데이터맥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가장 높은 차익거래 기회가 포착된 종목은 ▲ONDO(해시키 글로벌<>빗썸) 3.31% ▲DOT(해시키 글로벌<>빗썸) 3.25% ▲BCH(바이비트<>빗썸) 3.23%이다.
1위 종목은 3%의 프리미엄이 발생한 ONDO이다. 해시키 글로벌에서 0.9812USDT에 매수하고, 빗썸에서 매도할 경우 332.2달러의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DOT는 해시키 글로벌와 빗썸 간 거래에서 3.25%의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 해시키글로벌에서 4.307USDT에 매수해 빗썸에서 매도할 경우 예상 수익은 325.7달러다.
세 번째 종목은 BCH이다. 바이비트 매수와 빗썸 매도에서 3.23%의 프리미엄을 내고 있다. 예상 수익은 323.8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프리미엄 TOP 3
현재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 중인 종목은 ▲BBL(게이트아이오<>후오비) ▲BBL(바이비트<>후오비) ▲CLV(게이트아이오<>후오비)이다.
BBL는 게이트아이오에서 0.00108달러, 후오비에서 0.00324달러에 거래되며 194.66%의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BBL는 바이비트와 후오비 간, CLV는 게이트아이오과 후오비 간에 가격차가 벌어지면서 각각 192.39% 87.94%의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 중이다.

한편, 차익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해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일부 종목은 프리미엄 값이 ±20% 변동 범위 안에서 단 5분 동안 유지되고 있어 가격 차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거래소 정책, 자금 이동 제한, 유동성 문제 등 다양한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송금·출금 수수료 및 전송 시간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및 시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각화한다. 국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와 해외 바이낸스, 후오비, OKX,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해시키글로벌 등 거래소 간 가격 차이, 프리미엄, 펀딩비, 거래량 등 실시간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전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