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코인, 300달러 기대에서 2달러 현실… 가격 회복 가능성 주목

Pi 코인은 오픈 메인넷 출시 전 IOU 시장에서 최대 300달러까지 거래되었으나, 실제 가격은 2~3달러에 머무르며 초기 기대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급 과잉, 주요 거래소 미상장, 실사용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향후 채택 여부에 따라 가격 전망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더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Pi 코인이 2025년 2월 20일 오픈 메인넷(Open Mainnet)을 출시한 후 가격이 IOU 시장의 기대치와는 큰 차이를 보이며 2~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Pi 네트워크는 6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프로젝트였으며, IOU(선매입) 시장에서 한때 503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그러나 메인넷 출시 이후 실제 거래소에서의 Pi 코인 가격은 2.29달러로 시작해 현재 2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Pi 코인은 출시 후 첫 일주일 동안 80%의 가격 변동성을 보이며, 하루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대량 매도 이후 가격은 한때 0.737달러까지 급락한 뒤 현재 1.60~2.00달러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Pi 코인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시장 변화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추가적인 실사용 사례와 거래소 상장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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