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브라우저 개발사 오페라(Opera) 산하 디지털 결제 솔루션 개발업체 오페이(OPay)가 1억 2,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소프트뱅크아시아, IDG캐피탈, 메이퇀뎬핑, 가오룽, 소스코드캐피탈, BAI, 레드포인트, GSR벤처스가 해당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오페이는 이번 투자 유치로 나이지리아를 넘어 케냐,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디지털 결제 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브라우저 오페라는 최근 수 년간 자사 모바일, 데스크탑 제품에 암호화폐 지갑 및 결제 기능을 점진적으로 도입 중이다. 오페라 브라우저 내장 암호화폐 지갑은 BTC, ETH, TRX 이체 및 결제를 지원한다. 오페라 브라우저 이용자 수는 3억 5,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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