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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창립자, 이더리움 재단의 새 자문 그룹 비판… 커뮤니티 우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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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3.02 (일)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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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Uniswap) 창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이더리움 재단(EF)의 새 자문 그룹 ‘실비컬처 소사이어티(Silviculture Society)’를 형식적인 조치라고 비판하며, 재단이 보다 명확하고 직접적인 소통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니스왑 창립자, 이더리움 재단의 새 자문 그룹 비판… 커뮤니티 우려 지속 / 셔터스톡

유니스왑의 창립자 헤이든 아담스가 이더리움 재단의 새 자문 그룹인 ‘실비컬처 소사이어티’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재단이 보다 직접적이고 명확한 방식으로 커뮤니티와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커뮤니티 또한 재단의 구조 개편과 재정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유니스왑 창립자 헤이든 아담스가 이더리움 재단의 새 자문 그룹 ‘실비컬처 소사이어티(Silviculture Society)’가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아담스는 2월 28일 X(구 트위터)에서 “장황한 언어와 랜덤한 트위터 사용자들로 구성된 자문 그룹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정된 15명의 개인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접근 방식이 커뮤니티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최근 재단의 정책과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구조 개편과 재무 관리 방식이 ETH의 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은 “이 그룹은 개발자 및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이더리움 재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험적인 노력”이라며, “사이퍼펑크(cypherpunk) 및 재생(regen) 가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갑 보안과 같은 주요 주제에 대해 이미 조언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그룹이 무보수로 활동하며, 1년 임기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테린의 해명 이후, 아담스는 이 조치가 “이해할 만한 노력”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더리움 재단이 보다 직설적이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러한 논란은 최근 이더리움 재단의 조직 개편과 맞물려 있다. 2월 25일, 아야 미야구치(Aya Miyaguchi)가 집행 이사직에서 물러나 재단의 회장으로 이동했으나, 현재까지 후임자가 발표되지 않았다. 미야구치와 부테린은 재단의 새로운 리더십 구조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2024년 ETH의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장 성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특히, 재단의 ETH 매도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재단의 재무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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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03 0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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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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