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벤처캐피털 원컨퍼메이션 설립자 닉 토마이노(Nick Tomaino)가 X를 통해 "암호화폐 팀들은 지난 10년 간 대규모 벤처캐피털(VC) 투자 라운드를 유치하고, 대규모 토큰 락업, 적은 유통량, 가격과 FDV(완전희석가치) 조작, 대규모 마케팅 등을 진행해 왔다. 이들의 기본적인 레퍼토리는 다음과 같다.
1.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뒤 그럴듯한 스토리로 과대 광고에 나선다.
2. 블록체인을 출시한다.
3. 토큰의 50% 이상을 내부자에게 할당한다.
4. 총 공급량을 1억 개 이상으로 설정한다.
5. 토큰 출시 시 총 공급량의 20% 이하만 언락한다.
6.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유료 마케팅을 실시한다.
중요한 질문은 앞으로 이런 레퍼토리가 계속해서 효과를 발휘할 것인가, 아니면 개인 투자자들이 더 똑똑해질 것인가다. 다만 최근 기승을 부리는 밈코인 펌프앤덤프 사례를 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똑똑해지는 것은 아직은 먼 미래의 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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