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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해킹 자금 4억 달러 신속 세탁, 북한 자금세탁망 확장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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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2.28 (금)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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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해킹으로 도난당한 자금 중 4억 달러 이상이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세탁됐으며, TRM 랩스는 이러한 신속한 자금세탁이 북한의 자금세탁 인프라 확장 또는 중국 내 지하 금융 네트워크의 역량 강화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바이비트 해킹 자금 4억 달러 신속 세탁, 북한 자금세탁망 확장 가능성 제기 / 셔터스톡

북한이 자금세탁 네트워크를 확장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바이비트 14억 6000만 달러 해킹 자금 중 4억 달러 이상이 단 며칠 만에 세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포렌식 기업 TRM 랩스(TRM Labs)의 분석가들은 2월 27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바이비트 공격자들이 중개 지갑, 암호화폐 스왑, 탈중앙화 거래소,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사용하여 자금 흐름을 숨기면서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에 거의 5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이동시켰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신속한 자금세탁은 북한이 자금세탁 인프라를 확장했거나, 특히 중국의 지하 금융 네트워크가 불법 자금을 흡수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향상시켰음을 시사한다."라고 TRM 랩스는 밝혔다.

분석가들은 북한 해커들이 일반적으로 현금화하기 전에 도난 자금을 숨기기 위해 암호화폐 믹서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바이비트 사건의 규모로 인해 새로운 방법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믹서 대신, 이들은 이제 여러 지갑과 탈중앙화 플랫폼을 사용하여 자금 흐름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일부 도난당한 이더리움이 BNB 체인과 솔라나를 통해 전송됐다. 현재 대부분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전송됐다. 신속한 자금세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상당 부분은 아직 손대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어 공격자들이 OTC 네트워크를 통한 대규모 현금화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들은 제안했다.

바이비트는 보안 전문가들이 세이프 월렛(Safe Wallet)과 연관짓는 다단계 공격으로 14억 6000만 달러를 잃었다. 공격자들은 세이프{월렛} 개발자의 장치를 침해하여 바이비트의 세이프 월렛 소유자가 악의적인 거래에 서명하도록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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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0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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