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금융위 FIU, 업비트에 영업 일부정지 3개월 부과 外

금융위 FIU, 업비트에 영업 일부정지 3개월 부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업비트에 영업 일부정지 3개월을 부과했다.

BTC 현물 ETF 7386억원 순유출...5거래일 연속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 BTC 현물 ETF에서 5.16억달러(7386억원)가 순유출됐다.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피델리티 FBTC에서 2.47억달러, 블랙록 IBIT에서 1.58억달러가 순유출됐다. 순유입을 보인 ETF는 없었다.

ETH 현물 ETF 1116억원 순유출 ...3거래일 연속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 ETH 현물 ETF에서 7800만달러(약 1116억원)가 순유출됐다.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블랙록 ETHA에서 4820만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154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지난 1시간 4.48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주요 거래소에서 지난 1시간 4.48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13.29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분석 "BTC 추가 하락 가능성 커...기술적 지지선 붕괴"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이 상승 확대 쐐기형 패턴 하단을 이탈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더 커졌다. 가격이 빠르게 반등해 다시 쐐기 안으로 진입하지 않는 한 하락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하락은 거래량이 저조할 때 발생했는데, 이는 저가 매수 수요가 낮음을 시사한다. 올해 하반기 상승 여력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이번 기술적 지지선 붕괴로 인해 시장 심리가 더 신중해지고 있다. 이더리움 또한 2600~2800 달러 핵심 지지 구간을 하방 이탈했다"고 전했다.

분석 "BTC 미결제약정 $10억 증가...가격 더 빠질 수도"

BTC 가격이 92,000 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는 동안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10억 달러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는 "BTC 가격 하락과 함께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는 것은 숏(공매도) 포지션이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BTC 바이낸스 현물 누적 델타 거래량(CVD) 지표는 기존에도 마이너스 상태였으나, 가격 하락 이후 마이너스 폭이 더 커졌다. 해당 지표가 양수면 매수자 우위, 반대의 경우 매도자 우위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낸스 기준 BTC 일봉에서 음봉 마루보주 캔들이 형성됐다. 이는 하락세가 더 커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의견 "미국, 스테이블코인 적대적 규제 멈춰야"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프레임워크벤처스 공동 설립자 밴스 스펜서(Vance Spencer)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비판했다. 그는 "곧 공개될 스테이블코인 법안에는 해외 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미국채에 투자하는 것을 차단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들었다. 이는 미국의 국익을 해치는 미친 짓이다. 수천억 달러 규모 국채 수요를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달러 헤게모니 유지나 미국의 부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현재 대형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고, 가장 큰 수요도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의 적대적인 규제 기조가 계속될 경우 미국은 스스로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다. 미래의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기반으로 유지되려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두바이 USDC·EURC 규제 승인, 기념비적 사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의 리서치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가 "24일(현지시간) 두바이 금융당국이 USDC, EURC 등 스테이블코인을 규제 승인한 것은 스테이블코인 및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에 의미있는 이정표 격 사건"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두바이는 블록체인 혁신에 앞장서는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스테이블코인 규제 승인에 따라 6,000 곳 이상의 DIFC 입주 기업은 결제 및 재무 관리 수단으로 USDC, EURC 등 스테이블코인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BTC: $2억7818만(롱 $2억6212만, 숏 $1606만) 청산 비율: 롱 94.23%

ETH: $2억95만(롱 $1억8520만, 숏 $1575만) 청산 비율: 롱 92.16%

SOL: $9793만(롱 $9065만, 숏 $729만) 청산 비율: 롱 92.56%

트론, 다음주 USDT 전송 수수료 면제 솔루션 출시

트론(TRX) 설립자 저스틴 선이 X를 통해 "가스비를 내지 않고 USDT를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이 다음주 내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해당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먼저 트론에서 구현한 후 이더리움 및 모든 EVM 호환 퍼블릭 체인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BTC $89,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89,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88,64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