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 CEO 그레이시 첸(Gracy Chen)이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비트가 암호화폐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에 비트겟은 바이비트에 40,000 ETH(1억 5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자금은 비트겟 자체 자금으로, 고객 자금과는 무관하다. 이용자들은 비트겟의 준비금 증명을 통해 이 사실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비트겟은 해커 주소를 블랙리스트로 등록했다. 우리 보안팀은 해당 주소의 자금 활동을 면밀히 추적할 방침이다. 추후 중대한 문제 등이 파악된다면 업계 전체와 이를 공유할 계획이다. 덧붙여 바이비트는 비트겟의 동료이자 경쟁사지만, 현재 99% 출금 요청을 모두 처리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만 하다. 우리는 필요하다면 바이비트에 추가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