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월렛(BEST)의 토큰 사전 판매가 1,000만 달러(약 144억 원)를 넘어서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의 크로스체인 암호화폐 지갑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초기 투자자들에게 최대 162%의 연간 스테이킹 수익률(APY)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BEST 토큰 가격은 0.024025달러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미 1억 6,30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스테이킹되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오스틴 힐튼(Austin Hilton)은 자신의 33만 4,000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베스트 월렛이 “최고의 새로운 암호화폐 월렛”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빠른 사전 판매 성과와 곧 예정된 디센트럴라이즈드 거래소(DEX) 상장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 월렛은 기존의 메타마스크(MetaMask),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과 같은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6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1,00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자체 탈중앙화 거래소(DEX)도 내장되어 있어 최적의 스왑 비율을 자동으로 찾아준다. 또한, 포트폴리오 분석 및 디앱(dApp) 액세스 기능을 포함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 베스트 월렛의 로드맵도 야심차다. 1분기에는 8% 캐시백 기능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직불카드와 스테이킹 애그리게이터 기능을 출시하고, 2분기에는 NFT 갤러리 및 통합 뉴스 피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비수탁형 지갑 시장’ 점유율의 4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암호화폐 월렛 시장은 2035년까지 860억 달러(약 12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베스트 월렛이 이 유망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