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35억 달러 해킹 피해를 입은 인도 거래소 와지르X가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에게 당시 포트폴리오 가치의 85%를 배상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배상은 4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채권자들은 이번 자산 재조정안을 2월 19일(현지시간)까지 수락할 수 있으며, 총 75%의 찬성표를 얻어야 계획이 최종 승인된다. 배상안에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출시, 거래 가능한 토큰 발행, 향후 3년간 플랫폼 수익 및 신규 매출원을 활용한 복구 토큰 정기 바이백이 포함됐다. 안건이 부결될 경우, 구조조정 계획은 무산되며 싱가포르 회사법 301조에 따라 청산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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