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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60억 달러 유입에 반등 조짐… 지속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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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11 (화)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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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60억 달러가 유입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기적 상승을 위해 지속적인 유동성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시장, 60억 달러 유입에 반등 조짐… 지속 가능성은? / Tokenpost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60억 달러(약 8조 7,000억 원) 이상의 자금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월 1일부터 7일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약 11.65% 하락하며 급격한 조정을 겪었지만, 이후 한 주간 6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일부 상승세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에 따르면 이 같은 자금 흐름이 시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즈는 "최근 자금 유입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3조 1,800억 달러(약 4,621조 원)로, 2월 초 저점을 기록했던 3조 900억 달러(약 4,490조 원)에서 2.91% 회복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적인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MR은 "단기적인 자금 유입만으로 시장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렵다"면서 "지속적인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반등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의 분위기보다 실제 거래량과 대형 투자자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시장 내 거래량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비트코인(BTC)의 24시간 거래량은 343억 달러(약 49조 7,000억 원), 이더리움(ETH)은 170억 달러(약 24조 6,000억 원), 솔라나(SOL)는 45억 달러(약 6조 5,000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6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지만, 장기적인 상승세를 위한 강력한 유동성과 기술적 지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 반등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함께 시장의 지속적인 유동성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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