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SEC 암호화폐 규제팀 축소, 태스크포스 신설로 규제 명확화 추진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025.02.05 (수) 23:09

대화 이미지 0
하트 이미지 0

SEC 암호화폐 규제팀 축소, 태스크포스 신설로 규제 명확화 추진 /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암호화폐 단속팀 규모를 축소하고 새로운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암호화폐 규제 기준을 명확히 하려 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SEC는 50여 명의 변호사와 직원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단속팀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단속팀 핵심 인력을 포함한 일부 변호사들이 SEC 내 다른 부서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SEC는 암호화폐 단속팀 축소와 함께 새로운 태스크포스를 설립하고 관련 웹사이트를 개설해 업계와 일반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공화당 출신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은 성명을 통해 태스크포스가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과 활동을 분류하고 이중 어떤 것이 금융 증권으로 분류될지 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업계는 오랫동안 암호화폐의 증권 분류 기준 명확화를 요구해왔으나,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위원장 체제에서는 이 문제가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주요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단속을 통한 규제'를 주도했던 겐슬러는 암호화폐 지지자인 트럼프의 재선 이후 SEC를 떠났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마크 T. 위에다(Mark T. Uyeda) 위원을 SEC 임시 위원장으로 선임했고, 위에다는 고위직 구조조정 과정에서 다수의 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암호화폐를 지지해온 전 규제 당국자 폴 앳킨스(Paul Atkins)를 SEC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