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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암호화폐 정책에 비트코인 하락 반응...9만6300달러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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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5.02.05 (수)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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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관세 충격에서 반등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이번 하락세에 대해 "미국 백악관에서 암호화폐·AI 정책이 나왔지만 투자자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단기 상승세가 끊어졌다"고 진단했다.

10만1000달러선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은 미국 장 마감 전 단기 급락세를 보이며 9만6300달러까지 밀려났다. 5일 오전 8시 15분 기준 현재는 전일 대비 3.8% 내린 9만7780달러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 시장 낙폭은 더 컸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19% 내린 27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XRP는 7%, 솔라나는 5%, BNB는 7%, 도지코인은 8%, 카르다노는 9%의 하락세를 보였다.

백악관 암호화폐·AI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가 상하원 주요 위원회 위원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가 시작됐다.

투자자들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비트코인 준비금'에 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지만 규제와 원론적인 내용만 언급됐다.

기자회견 말미에야 '백악관 암호화폐 실무 그룹이 비트코인 준비금을 검토 중인지 묻는 기자 질문에 "현재 타당성을 평가하고 있다"는 답변만 내놨다.

전날 나온 국부펀드 행정명령이 비트코인과 관련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무부 장관 지명자 하워드 루트닉이 답해야 할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미국 국부펀드는 상무부 장관과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가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관세 불확실성과 규제정책 기대감 약화 속에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저점인 9만2000달러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나올 미국 1월 고용보고서도 향후 가격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진한 고용 성적이 나오면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고려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강한 지표가 나올 경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며 비트코인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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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를따라가라

2025.02.05 1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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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5.02.05 12:29:46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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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02.05 12:16:1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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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2.05 10:38: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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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5.02.05 10:33:5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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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5.02.05 08:36:23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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