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넥스트(LINE NEXT)의 미니 디앱이 누적 등록 사용자 1000만명을 넘어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했다.
라인 넥스트은 4일 "라인 미니 디앱의 누적 등록 사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인 미니 디앱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년 1월 31일 기준 신규 월렛 생성 수는 150만개에 달했으며, 카이아 관련 구매 및 정산 금액은 7억원을 넘었다.
가장 많은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1위 디앱은 7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누적 매출 7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활발히 사용 중인 시장은 대만, 일본, 태국 순이다.
미니 디앱(Mini Dapp)은 카이아(KAIA) 생태계 기반 디앱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라인 메신저 내에서 바로 웹3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 미니 디앱은 게임,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디앱을 라인 공식 계정으로 제공되는 디앱 포털(Dapp Portal)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각 미니 디앱의 라인 공식 계정 추가를 통해 즉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인 앱에 내장된 월렛을 이용해 디앱에서 받은 리워드를 관리하거나 다양한 가상 자산 및 NFT를 교환 및 거래할 수 있다.
라인 넥스트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웹3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인은 라인 메신저 홈 탭에 디앱 포털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웹3 서비스를 접하고, 라인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디앱 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