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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권 투자 기금' 창설 지시…비트코인(BTC) 투자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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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enPost 기자

2025.02.04 (화)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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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주권 투자 기금 설립을 지시하며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투자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주권 투자 기금' 창설 지시…비트코인(BTC) 투자 가능성 제기 / Tokenpos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주권 투자 기금을 설립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서명하면서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미국 주권 투자 기금 창설 절차를 시작하라고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베센트 장관은 이 명령이 향후 12개월 내에 시행될 예정이며, 미국 재정 운영의 자산 측면을 "수익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정명령의 구체적인 내용에서 암호화폐로의 직접적인 투자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이와 관련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와이오밍주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해당 기금이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를 "중대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옹호자인 웨인 보한도 트위터를 통해 스콧 베센트와 하워드 러트닉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이 기금을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이번 행정명령은 모든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지는 않다. 취임 초기부터 그는 여러 논란이 된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며, 특정 법원이 권한 남용으로 이를 저지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명령이 법적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컨대, 트럼프는 암호화폐 관련 공약으로 비트코인 비축과 달러의 디지털화(CBDC)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이 역시 정책적 이행 과정에서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캐나다, 중국, 멕시코에 대한 수입 관세 부과 방침 보도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주권 투자 기금 설립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진 후 10만 1,000달러를 회복한 상황이다. 시장은 트럼프의 행보가 암호화폐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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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2.04 10:20: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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