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주간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1월 마지막주(27~31일) 5거래일 동안 종합 4551만 달러(669억원)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시장은 1월 셋째주(2억1197만 달러), 넷째주(1억3932만 달러)로, 2주 연속 주간 유입세를 유지하다가 얕은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27일(1억3625만 달러)과 29일(482만 달러)은 일간 순유출이, 30일(6777만 달러)과 31일(2778만 달러)은 일간 순유입이 나타났으며 28일에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유입액은 직전 주간 28억 달러에서 27억6000만 달러로 줄었다.
주간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18억9000만 달러에서 19억5000만 달러(2조8678억원)로 늘었다.
일간 거래량은 ▲27일(4억6963만 달러) ▲28일(2억6525만 달러) ▲29일(4억2838만 달러) ▲30일(3억699만 달러) ▲31일(4억7684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직전 주간 122억1000만 달러에서 120억800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3.0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1위 ETF는 43억9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그레이스케일 ETHE이다. 2, 3위는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ETH과 블랙록 ETHA으로, 각각 41억5000만 달러, 15억6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