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신원 인증 플랫폼 휴머니티 프로토콜(Humanity Protocol)이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과 점프 크립토(Jump Crypto) 주도로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11억 달러에 도달했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온라인 공간의 봇, 딥페이크 등 사기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 신원을 검증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손바닥을 스캔하고 개인정보를 통제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을 인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운영 확대, 다른 웹3 플랫폼과의 통합, 신원 증명과 휴먼 ID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의 창업자 테렌스 곽(Terence Kwok)은 1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개인에게 진정한 디지털 신원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점프 크립토와 판테라캐피털의 이번 투자로 신뢰 없는 탈중앙화 신원 솔루션이 표준이 되는 미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2024년 5월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킹스웨이캐피털(Kingsway Capital) 주도로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 1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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