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채한도 36억 달러에 곧 도달할 예정인 가운데, 재무부가 이에 대응한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면서 재무부일반계정(TGA) 잔고가 감소,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TGA는 재무부가 현금 운용을 위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해 놓은 계좌를 말한다. 부채한도에 도달하면 미국 정부는 차입이 불가능해지며, 이에 따라 TGA 잔고는 자연스레 감소한다. 정부가 TGA 잔고를 지출할 때 현금이 다양한 기관의 상업은행 계좌로 이동하는데 이에 따라 상업은행 준비금이 늘어나게 된다. 준비금이 많을수록 대출, 투자가 늘어난다. 매체는 지난 5년간 TGA-BTC 상관관계를 추적한 차트를 공유하며 "TGA 잔고가 감소하면 BTC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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