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럼프, 실크로드 설립자 사면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크로드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를 사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일주일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31억 증가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솔라나 기반 USDT·USDC 거래량이 약 31.3억 달러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6.5억 달러) 대비 약 5배 많은 수치다.
SNS서 비트코인·이더리움 검색량 급증
더블록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와 검색 엔진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X에서 비트코인 언급 건수는 1월 둘째주 24.7만 건에서 현재 49.5만 건으로,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7.36만 건에서 29.3만 건으로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당일인 지난 20일(현지시간)에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검색량을 나타내는 구글 트렌드 점수가 각각 100점 만점에 100과 92를 기록했다.
외신 "트럼프, 취임 첫날 암호화폐 행정명령 無"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첫날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투자 유도해 수십억원 가로챈 20대 징역 4년 6월
노컷뉴스에 따르면 법원이 가상자산 투자를 유도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2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26)씨에 대해 징역 4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피해자들에게 가상 자산에 투자하면 4~17%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이고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디카르고, 자체 메인넷에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도입 예고
물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카르고(dKargo, DKA)가 물류 특화 레이어3 메인넷에서 리플(Ripple, XRP)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도입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물류 네트워크의 결제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디카르고 측은 “RLUSD 도입은 디카르고의 이커머스 사업자 간 물류 데이터 거래와 리워드 시스템 운영을 효율화할 것”이라며 “RLUSD 도입을 통해 국제은행간통신협정(SWIFT)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물류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디카르고의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WA 토큰화 프로토콜 해밀턴, $170만 투자 유치
실물자산(RWA) 토큰화 전문 프로토콜 해밀턴(Hamilton)이 공식 채널을 통해 디스럽테크 벤처스가 주도한 170만 달러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CMS, 하이퍼리즘, 코어 벤처스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해밀턴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미국 국채, 이슬람 채권(Sukuk), 부동산 등 자산을 토큰화해 전통 금융과 비트코인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해밀턴은 ▲미국 국채 담보 비트코인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HUSD) ▲토큰화된 미국 국채(HUST) ▲금융기관 대상 비트코인 토큰화 플랫폼 퍼블리우스(Publius) 등 세 가지 주력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해밀턴은 지난해 7월 4일 스택스, 코어, BoB 등 비트코인 레이어2 솔루션에서 미국 국채를 토큰화하는 첫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모하메드 엘카스타위(Mohamed Elkasstawi) 해밀턴 CEO는 "비트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금이 아니라 미래 자본 시장의 기반 계층"이라며 "비교할 수 없는 보안성, 탈중앙화, 복원력을 갖춘 비트코인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자본 시장 접근을 민주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3...전날과 동일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전날과 같은 43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美 유타주 하원의원, BTC 전략적 준비자산 법안 발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하원의원 조던 튜셔(Jordan Teuscher)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는 내용이 담긴 '블록체인 및 디지털 혁신 법안'을 공식 발의했다.
서클 CEO, 다보스 포럼서 “反암호화폐 규제 철폐 시급"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의 제러미 알레어(Jeremy Allaire) 최고경영자(CEO)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회계 지침 121호(SAB 121)와 같은 반암호화폐적인 규제를 철폐하는 것이 시급하다. 해당 지침은 은행과 전통 금융기관들이 대차대조표에 암호화폐를 포함하지 못하게 만드는 악법이다. 이 규제를 폐지하면 전통 금융-디지털 자산 간 장벽이 허물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마크 큐반 "밈코인 발행 의사 있어...수익은 美 재무부에 기부"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암호화폐 옹호자인 마크 큐반이 X를 통해 "밈코인이 일종의 수단이라면, 하나 정도는 발행할 의사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TRUMP와 다른 점은 이 밈코인 판매 수익은 모두 미국 재무부로 보낸다는 점이다. 도박을 하려면 적어도 미국 부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크 큐반은 트럼프 대통령의 밈코인 발행을 비판한 바 있다.
분석 "트럼프 행정부 출범, 美 암호화폐 정책 전환점 맞아...올해 강세 지속"
코인텔레그래프가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암호화폐 정책의 방향도 전환점을 맞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들에 힘입어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들의 강세장은 2025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머니코프 트레이딩 책임자 유진 엡스타인(Eugene Epstei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주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 붐을 겪어왔지만,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관련 홍보가 나온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암호화폐가 가장 널리 알려지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단계에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