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온체인 데이터를 볼 때, 약 1개월 정도 후 상승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시점은 오는 12월~내년 3월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만약 BTC의 월 기준 종가가 14,000 달러를 넘는다면 이는 불마켓의 두번째 단계에 돌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부터 안정적이며 변동성이 작은 상승장이 연출될 것이다. 이는 2020년 초로 예상되며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에서 14,000 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은 숏 스퀴즈(주가가 상승할 때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하는 것을 의미)에 의한 것이다. 투자자들에 의한 것이 아니다. 현재 시장은 여전히 준비 단계에 있으며, 거시적 불마켓 내 장기 조정 구간에 머물러 있다. CME 선물 가격 갭을 메우는 과정에서 BTC는 8600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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