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태국 前총리 탁신, 스테이블코인 합법화·온라인 도박세 도입 촉구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025.01.15 (수) 16:52

대화 이미지 0
하트 이미지 2

태국 前총리 탁신, 스테이블코인 합법화·온라인 도박세 도입 촉구 / 셔터스톡

태국의 탁신 시나와트라(Thaksin Shinawatra) 전 총리가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허용하고 온라인 도박세를 도입해 연간 40억 달러 규모의 세수를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는 13일 열린 행사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기반 토큰 거래에는 "위험이 없다"며 온라인 도박 합법화를 통해 연간 1000억 바트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탁신의 발언은 태국 내각이 카지노와 도박을 합법화하는 엔터테인먼트복합사업법(Entertainment Complex Business Act) 초안을 승인한 직후 나왔다. 이 법은 엔터테인먼트 단지와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고 지하 도박 산업에 과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딸 패통탄 시나와트라(Paetongtarn Shinawatra)가 총리로 재임 중인 탁신은 여전히 태국 정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탁신은 "연간 5000억 바트 규모의 온라인 도박 시장에서 200만~400만 명의 태국 이용자들이 3000억 바트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며 "20% 과세로 연간 1000억 바트 이상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박 이용자 통제를 위해 여권 같은 접근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탁신은 또 푸켓에서 암호화폐 결제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을 제안하며 "스테이블코인이나 자산 기반 토큰 거래를 허용하라"고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촉구했다.

태국은 2024년 7월 4500만 명의 시민에게 1인당 280달러의 복지 혜택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했다. 태국은행도 2024년 4월 소매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흰토끼를따라가라

17:13

등급 아이콘

물방울33

16:53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