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BTC 매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라홀딩스, 라이엇플랫폼, 클린스파크 등은 지난해 11월 이후 제로금리 전환사채 등을 통해 총 3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BTC 매입에 사용했다. 매체는 "코인쉐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미국 상장 채굴업체의 1 BTC 당 평균 생산 비용은 전 분기 대비 13% 상승한 55,950 달러까지 올랐다. 신규 참여자의 시장 진입으로 해시레이트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기존 업체의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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