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의 가치와 디지털 통화로서의 잠재력에 주목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앵커 롭 넬슨(Rob Nelson)과 BTC Inc.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트럼프의 디지털 통화에 대한 이해와 그의 사업가적 통찰력에 대해 심도있는 견해를 밝혔다.
롭 넬슨은 비트코인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컴퓨터 속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넬슨은 달러도 단순한 종이에 불과하며, 트럼프가 디지털 통화의 가치를 이해한다는 점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가 소셜 미디어의 힘을 일찍이 인식했듯이, 다른 이들이 간과한 무형의 도구를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작년 비트코인 내슈빌 컨퍼런스에서 트럼프를 기조연설자로 초청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데이비드 베일리는 트럼프의 기업가적 마인드를 강조했다. 베일리는 트럼프가 기회주의적으로 비트코인을 지지한다고 보냐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트럼프의 전 생애가 큰 기회가 있는 곳을 발굴하는 데 집중됐으며, 현재 미국이 직면한 최고의 기회는 비트코인이라고 설명했다.
베일리는 트럼프의 경력상 성공이 기회를 예견하고 그것에 발맞추는 능력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가적 마인드가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필요하며, 트럼프가 비트코인에서 보여준 통찰이 혁신과 전략에 대한 그의 폭넓은 접근방식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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