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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펭귄, PENGU 토큰 출시 후 50% 하락…실망스러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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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2.18 (수)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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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펭귄, PENGU 토큰 출시 후 50% 하락…실망스러운 출발 / 셔터스톡

NFT 프로젝트 퍼지 펭귄(Pudgy Penguins)의 토큰 PENGU가 출시 첫 시간 만에 50% 이상 급락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퍼지 펭귄의 네이티브 토큰 PENGU는 12월 17일 진행된 에어드롭 이후 거래 초기 50% 이상 하락했다. 퍼지 펭귄은 총 공급량 약 890억 개 중 절반을 커뮤니티에 배포했으며, 이 중 약 26%는 NFT 보유자에게 할당되었다고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PENGU 토큰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 거래되며, 첫 시가총액은 약 28억 달러로 시작했으나,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은 20억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PENGU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바이빗(Bybit)은 해당 토큰이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퍼지 펭귄은 2021년 출시된 8888개의 NFT 컬렉션으로, 각 NFT는 브랜드의 상징인 펭귄 이미지를 나타낸다. 이후 퍼지 펭귄 팀은 ‘릴 퍼지스(Lil’ Pudgys)’라는 2만2000개의 베이비 펭귄 NFT와 ‘퍼지 로즈(Pudgy Rods)’라는 펭귄 테마 낚싯대 NFT 컬렉션도 출시했다.

퍼지 펭귄 팀에 따르면, 이들 NFT 보유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소유권을 증명하면 PENGU를 받을 수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의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17일 기준 퍼지 펭귄 NFT의 바닥가는 16 ETH(약 6만4000달러)를 넘어섰으며, 해당 NFT는 약 5000개의 고유 지갑에 분산되어 있다.

PENGU 토큰 출시 직전 퍼지 펭귄 NFT의 바닥가는 약 36 ETH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릴 퍼지스와 퍼지 로즈는 각각 약 1.7 ETH와 0.7 ETH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퍼지 펭귄은 NFT 컬렉션 외에도 월마트(Walmart) 등 리테일 매장에서 약 150만 개의 퍼지 브랜드 장난감을 판매하며 실물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퍼지 펭귄은 현재 크립토펑크(CryptoPunks)에 이어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NFT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된다. 크립토펑크는 2017년 출시된 1만 개의 NFT 컬렉션으로, 일부 NFT는 개당 200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된 바 있다. 크립토펑크 웹사이트에 따르면, 12월 17일 기준 일부 크립토펑크 NFT는 약 17만 달러에 상장되어 있다.

퍼지 펭귄의 PENGU 토큰 출시 이후 가격 하락은 투자자들의 기대와 실망감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과는 향후 토큰의 명확한 활용 사례와 거버넌스 구조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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