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메타 레이밴 스마트안경, 실시간 AI 기능 대거 추가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2024.12.17 (화) 17:46

대화 이미지 1
하트 이미지 5

메타 레이밴 스마트안경, 실시간 AI 기능 대거 추가 / 셔터스톡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가 자사 레이밴 스마트안경에 실시간 AI 및 샤잠(Shazam)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면서 AI 기반 음성비서의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16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메타가 레이밴 스마트안경에 탑재된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연초 메타는 차세대 AI 모델 라마3(Llama 3)를 자사의 가상비서 메타AI(MetaAI)에 통합해 성능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초기 접근 단계에서 선보인 멀티모달 기능은 번역은 물론 사물과 동물, 기념물 식별이 가능했다. 씨넷(Cnet)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메타 기능 접근 권한을 가진 사용자들은 상시 작동하는 연속 AI 지원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제공되는 번역 기능과 샤잠 기능에 추가된다.

AI 탑재 안경에 추가된 최신 기능은 개별 명령어 입력 방식을 넘어 연속적인 오디오와 카메라 녹화를 포함한다. 씨넷은 이를 통해 AI 기능을 켜둔 상태로 안경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상시 작동 실시간 AI가 활성화되면 안경의 LED도 계속 켜진 상태를 유지한다. 메타는 AI 세션 전반에 걸쳐 참조할 수 있는 대화 기록을 보관한다.

번역 기능은 대화 중 자동으로 작동할 예정이나, 안경을 통한 번역은 약간의 지연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실시간 AI 지원은 구글이 이번 달 제미나이(Gemini)와 안드로이드XR을 통해 시연한 프로토타입 안경과 유사한 기능을 보여준다.

메타에 따르면 상시 작동 AI는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쳐 기기 충전 전 최대 3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러한 상시 작동 카메라 지원 AI가 내년 더 많은 기술 기업들이 탐구할 영역이 될 거라고 설명했다.

안드루 보스워스(Andrew Bosworth) 메타 최고기술책임자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2024년은 AI 안경이 본격화되는 해"라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안경이 "진정한 AI 네이티브 기기"를 위한 최적의 형태가 될 수 있으며, AI 기반 안경이 "처음부터 완전히 AI에 의해 정의되는" 첫 번째 하드웨어 카테고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안경 사용자는 "헤이 메타(Hey Meta)"라고 말한 뒤 질문이나 명령어를 입력하면 프레임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가상 비서의 응답을 들을 수 있다.

메타는 사용자들이 안경을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헤이 메타"를 통해 회사의 "고급 대화형 비서" 메타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레이밴 안경은 향상된 오디오와 카메라, 150개 이상의 맞춤형 프레임 및 렌즈 조합을 제공하며,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1

추천

5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다사랑

2024.12.22 05:19:5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