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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훈련 데이터 고갈 시대, AI 에이전트가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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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2.17 (화)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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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훈련 데이터 고갈 시대, AI 에이전트가 대체할 것 / 셔터스톡

오픈AI(OpenAI) 공동 창업자가 AI 사전훈련 시대가 막을 내리고 AI 슈퍼인텔리전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와 합성 데이터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픈AI 공동 창업자 일리야 서츠케버(Ilya Sutskever)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신경정보처리시스템(NeurIPS) 2024 컨퍼런스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발전으로 컴퓨팅 성능이 AI 모델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총 데이터량을 앞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츠케버는 데이터를 결국 고갈될 화석연료에 비유하며 "인터넷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데이터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면서 "데이터는 AI의 화석연료와 같다. 어떻게든 생성됐고 이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지만 데이터는 정점에 도달했다. 더 이상의 데이터는 없을 것이며 우리는 현재 가진 데이터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전트 AI, 합성 데이터, 추론 시간 컴퓨팅이 AI 슈퍼인텔리전스를 탄생시킬 다음 단계 AI 진화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챗봇 모델과 달리 인간의 입력 없이도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AI 에이전트는 AI 밈코인과 트루스 터미널(Truth Terminal)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부상과 함께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트루스 터미널은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기록한 밈코인 고트세우스 맥시무스(GOAT)를 홍보하면서 개인 투자자와 벤처 캐피털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구글의 AI 연구소 딥마인드(DeepMind)는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AI 모델인 제미니 2.0(Gemini 2.0)을 공개했다. 구글에 따르면 제미니 2.0 프레임워크로 구축된 에이전트는 웹사이트 간 조정과 논리적 추론 같은 복잡한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추론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의 발전은 AI가 데이터 환각을 극복하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AI 환각은 잘못된 데이터셋과 새로운 LLM 훈련에 기존 LLM을 사용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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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다사랑

2024.12.22 05:21:5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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